漢詩 ·風水등/漢詩·漢文
君子有三戒(군자유삼계)하니
아치울잡초
2009. 3. 3. 17:27
君子有三戒(군자유삼계)하니
小之時 (소지시)
血氣未定 (혈기미정) 이라 戒之在色(계지재색)하고
及其壯也 (급기장야)
血氣方剛 (혈기방강) 이라 戒之在鬪 (계지재투) 하고
及己老也 (급기로야)
血氣旣衰 (혈기기쇠)라 戒之在得(계지재득)이니라.
공자가 말하기를,
군자는 경계할 것이 세 가지 있으니
젊을 때는 혈기가 왕성해서 그 정도를 알 수 없어
여색(女色)을 경계해야 하고,
장년에 이르러 장성함에 따라 혈기가 또한 왕성하므로
싸움을 경계해야 하며,
늙어 감에 따라 혈기가 이미 쇠약해졌으므로
욕심을 내어 얻고자 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