虛作談論/虛作談論
취임식후 발령장을 주고나서
아치울잡초
2009. 9. 17. 16:33
어제는 가든파이브가 창립된 날이었고 오늘 우리는 가든파이브의 정규사원으로서 발령장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계약직의 신분으로 지난 1년간 가든파이브라이프라는 회사를 만들었고 오늘 드디어 그 주인공이 되어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멋진회사를 여러분의 손으로 만들어 낼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는 각자 업무를 분담해서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소임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덕경 제24장에는
企者不位 跨者不行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발끝으로 서면 오래 서있을수 없고 발을 너무 벌리면
다닐수 없다는 교훈입니다.
남을 의식하고 잘보이려면 상당히 힘이듭니다.
우리는 너무나 남을 의식하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피곤한 일이 많습니다.
남이 무슨팀 무슨과로 배치되었는지 내가맡은일과 끊임없이 재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다 부질없고 피곤한 일입니다.
꾸밈없고 단순하게 자기를 살아가는일, 그것이 진실된 삶이라 여겨집니다.
玩物喪志라는 말이 있습니다.
장남감가지고 노는일에만 열중하다가 소중한 의지 다잃어버리고 살아간다는
세상 헛산다는 말을 상기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