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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백운대 등정
아치울잡초
2020. 4. 19. 13:56
‘SH공사 산악회’ 회장인 후배의 권유로
공사의 북한산 백운대 등정행사에 참가했다.
후배들에게 보란 듯이 올라가느라 다소 힘들었지만
정상까지 낙오되지 않고 잘 올라가 증빙사진을 찍었다.
간밤에 내린 비로 천지가 씻겨져 내려서인지
근래 보기 드물었던 쾌청한 4월의 봄날
초록빛 잎파리 파릇파릇 흔들어대는 산길을 올라가며
봄기운에 흠뻑 젖어버렸던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