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風水등/漢詩·漢文
동야(황경인) 선시(휴정) 등
아치울잡초
2006. 9. 21. 18:05
冬 夜 “黃景仁”
空堂夜深冷 欲掃庭中霜
掃霜難掃月 留取伴明光
빈집 밤되니 더울 쓸쓸해 마당에 서리나 쓸고자하였더니
서리는 쓸겠는데 달을 쓸수가없어 밝은 빛과더불어 그냥두었네
禪詩 “休靜”
踏雪野中去 不須胡難行
今日我行跡 遂作後人程
눈내린 들판을 밟고지나갈적엔 오랑케처럼 이리저리다니지 마라
오늘 네가 다닌 행적이 나중오는 이들의 이정표가 되리니
山中與有人對酌 李白
兩人對酌山花開 一杯一杯復一杯
我醉欲眠卿且去 明朝有意抱琴來
꽃핀 산속 둘이앉아 술을마시네 한잔, 한잔 또한잔 하세
나는 이제 취했으니 경은이제 가게나 내일아침 또마시려든 거문고 품에안고 오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