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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유 수장소부

王惟 酬張少府晚年唯好靜,萬事不關心。自顧無長策,空知返舊林松風吹解帶,山月照彈琴君問窮通理,漁歌入浦深 왕유 수장소부만년유호정, 만사불관심자고무장책, 공지반구림송풍취해대, 산월조탄금군문궁통리, 어가입포심 장소부에게늙어서는 고요함을 좋아해 .세상일에 마음 두지 않는다나를 돌아보니 큰 계책은 없고옛 숲으로 돌아갈 줄만 안다솔바람에 띠를 풀고산달 아래서 거문고를 탄다.그대가 인생의 영달과 곤궁의 이치를 묻는다면어부의 노래가 포구 깊은 곳으로 흘러간다.

카테고리 없음 2026.11.06

탁주일배

死後千秋萬歲之名 사후천추만세지명不如生時濁酒一杯 불여생시탁주일배죽은 후 천추만세 까지 이름이 전해 지는 것이 살아 생전에 탁주 한 잔만 못하다” 찬바람 불기 시작하니 부모님 생각난다.아버지께 세상구경 마음껏 시켜드리지 못하고어머니와 맛난 식사 자주하지 못한 일 후회된다바쁘다는 이유로 나중으로 미루기만 했고영원토록 함께 계실 것 같은 착각 속에 살며그 아까운 시간들은 속절없이 흘러가 버렸다.지금은 다 돌아가시고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그나마 살아생전 함께했던 좋은추억 떠올리며미안한 마음 달래본다

봉생마중부부이직

蓬生麻中不扶而直, 白砂在涅與之俱黑 봉생마중불부이직, 백사재열여지구흑 쑥은 삼 가운데서 자라면 곧게 자라고, 하얀 모래도 진흙에 섞이면 검게 변한다 새삼 孟母三遷之敎가 생각 나며 사람사는 환경이 그리 중요하다는 말 내가 터를 잡은 이곳 아치울 마을 아차산을 등뒤에 두고 한강이 바라다보이는 조용한 곳 두어시간 짬날때 물병 하나차고 아차산을 지나 용마산 정상까지 올라 쏟아지는 햇살 원없이 받고 집에 내려오면 묵은 피로 날아가는곳 휴일에는 가방메고 한강으로 향해 테니스장에서 하루종일 운동한 후 헤어지기전 벗들과 탁주잔 돌리는 곳 맹자 어머니도 탐낼만 하지 않을까 적게 보기

카테고리 없음 202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