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둥둥섬 송년행사
친구들과 세빛둥둥섬에서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
한강에 떠있는 인공섬에서 맛있는 식사와 유쾌한 대화,
출렁이는 물결에 반짝이던 현란한 조명
분명 멋진 장소, 맛난 음식, 좋은 친구들과 유쾌한 대화까지는
나무랄데가 없었는데
강위라 바람이 더 차가웠고 그래서 너무나 추워서
밖으로 나가 주변경관과 인공섬의 아름다운 야경을
충분한 시간 감상할 수 없었고 그저 대충 보아 넘겼으며
음식은 맛이 있었지만 너무나 비싸서
나중 뒷맛은 개운치 못했다.
그래도 올해 아직 열흘이나 남았으니
뒷맛 개운한 일 부지런히 찾아내
한해 잘 마무리해야만 해야겠다.
'虛作談論 > 하루 또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日月逝矣 歲不我延 (일월서의 세불아연) (0) | 2014.12.29 |
---|---|
한걸음 또 한걸음 (0) | 2014.12.29 |
• 애비의 이런 속마음을 (0) | 2014.12.13 |
• 우리딸 신애가 시집을가겠다고 (0) | 2014.11.29 |
• 시비지심(是非之心)이 너무 강해 (0) | 2014.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