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열한번째달
계절은 만추,
문화대학동기생 일곱이
단풍나들이 나섰습니다
남이섬 단풍은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듭니다
작은섬 전체가 온통 파스텔톤 빛깔 울긋불긋 눈이부셨습니다
화이불치라고
사치스럽진 않았지만 화려했던 수채화 한폭
남이섬 단풍정경은
한동안 눈앞에 어른어른거릴겁니다
'虛作談論 > 하루 또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한다라는 말 (0) | 2018.01.16 |
---|---|
양갱이수미(羊羹雖美)라도 (0) | 2017.12.18 |
외손자 작명 (0) | 2017.10.11 |
오늘 아침 가을바람에~~~ (0) | 2017.09.21 |
그렇게 떠들며 마시는 막걸리 맛도 (0) | 2017.06.16 |